김선호

오픈데이터 관련 글로벌 동향과 정책·기술적 지향점에 대한 고찰

정부와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데이터가 공개되고 있지만, 그러한 정책이 실제적인 가치의 실현까지 이어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드는 것이 사실이다. 본 발표에서는 해외의 오픈데이터 사례와 동향들을 국내 사례들과 비교하여 살펴보면서 우리는 정책/기술적으로 어떠한 준비가 필요할지 고찰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연사소개

Managing Director, ODI Seoul / 데이터허브팀, 솔트룩스

김선호는 국내에 시맨틱 기술이 처음 소개되던 시기인 2000년대 초반부터 한의학 의료정보학 분야에서 지식표현(knowledge representation)과 이를 기반으로 한 추론 알고리즘 등을 연구해 왔다. 박사 과정 수료 후 솔트룩스에서 다수의 시맨틱 관련 유럽 협력 연구를 수행해왔으며, 국제 대회(ISWC Challenge) 수상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또한 열린지식 대한민국(Open Knowledge Korea)의 코어팀 멤버로도 활동하며 링크드 오픈 데이터 분야에 기여하고 있다.

발표자료 링크

관심분야: 링크드 오픈 데이터, 인공지능, 온톨로지, 유비추론, 논리추론, 데이터분석

ODI (Open Data Institute) / ODI Seoul

ODI(Open Data Institute)는 영국 정부 지원으로 월드와이드웹(WWW)의 창시자 팀 버너스가 설립한, 글로벌 오픈 데이터의 확산을 주도하고 있는 기관으로, 서울, 오사카, 파리, 시카고, 두바이 등 전세계 30여개 도시에 설립된 노드와 다양한 기관 및 개인 서포터 모집을 통해 유관 기관 및 전문가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있다. ODI는 기존의 오픈 데이터 운동과 달리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등을 통해 스마트시티, 재정, 국제 개발, 농업, 문화 등 실질적인 오픈 데이터의 가치를  끌어낼 수 있는 영역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ODI Seoul은 ODI 네트워크의 서울 노드로, 2014년 2월에 지정되어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다. ODI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오픈데이터 확산 및 교육, 전문가 및 유관기관 간의 네트워킹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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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DI에서는 멤버십 정책을 통해 ODI에서 제공하는 이벤트(교육, 행사 등) 참석 할인, 오픈 데이터 관련 글로벌 뉴스레터 발송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회원가입은 1파운드부터 100파운드까지 가입금액을 개인이 선택하는 후원금 형식을 취하고 있으나, 선착순 200명에 한하여 무료로 가입하실 수 있도록 초청을 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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